부산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
부산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9.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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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에스비 등 5개社 신규 AEO 공인… 유효기간 만료 6개社도AEO재공인

 
부산본부세관은 2016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 및 재공인된 관내 11개社에 대해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지난 23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 중 대한통운에스비(주) 등 5개社는 신규로 AEO공인을 받았으며 이 중 화인케미칼(주), 흥진산업(주) 등 2개社는 중소수출기업 공인획득지원사업을 통해 공인을 받았으며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모리슨익스프레스코리아(주) 등 6개社도 종합심사 결과 재 공인됐다.

이로써, 부산관할지역내 AEO 공인업체는 총 163개社로 늘어나게 되었다. (전국 AEO공인업체 815개社의 20% 차지)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은 이들 업체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뿐만 아니라, 세관의 기업상담관(AM : Account Manager)으로부터 수시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