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아시아국가에 통합물관리기술 알려
기후변화에 대비한 댐 혁신기술 토론회가 일본 삿포르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나라의 선진화 된 통합물관리기술을 동아시아국가에 널리 알렸다.
2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대댐회에 따르면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국제대댐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댐 심포지움’ 및 ‘제9회 동아시아 댐기술 교류회의’에 한국대표단 27명이 참석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댐 및 저수지의 혁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의 댐 기술자들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진 등에 대비해 수자원 시설물의 안전성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국제 동향과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고 토론을 했다.
수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등 동남아시아 국가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 된 통합물관리기술을 알리며 협력방안을 적극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