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 서산시는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이란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년 4월~10월 주말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전통문화공연은 조선시대의 줄타기, 풍물 등을 비롯해 마상무예,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는 점이 많은 점수를 얻었다.
박성현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방문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