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모나미·다우기술 등 3곳 방문 간담회
경기도 용인시는 최근 정찬민 시장이 관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현장 3곳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정 시장이 방문한 기업은 기흥구 보정동 ㈜녹십자 본사와 수지구 동천동 ㈜모나미, 수지구 죽전동 죽전디지털밸리내 ㈜다우기술 등이다.
정 시장은 ㈜녹십자 허일섭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세포치료제 종합생산시설인 ‘셀센터’ 건립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인의 향토기업인 ㈜녹십자는 지난 2015년 타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다 정 시장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관내에 남기로 결정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과감하게 투자를 늘려줬으면 좋겠다”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수지구 동천동의 ㈜모나미 본사와 죽전동 디지털밸리 ㈜다우기술도 방문해 대표이사와 환담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했다. ㈜모나미는 용인테크노밸리에 제조시설과 창고를 건립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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