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남광역징수기동반, 체납지방세 합동 징수활동
산청-경남광역징수기동반, 체납지방세 합동 징수활동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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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과 경남광역징수기동반은 지방세 납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징수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역 내는 물론 관외 거주자도 포함한 고액체납자 30명, 8억6000만원을 광역징수기동반 징수대상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를 시행한다는 방침으로 경남도광역징수반과 함께 고액체납자 방문 및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징수반은 3개조 6개반으로 편성·활동한다. 경남도와 산청·거창·함양군 각 지역에 5명이 한팀을 이뤄 해당 지역의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광역징수기동반 운영으로 전국 어디에 있든 고액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칠 수 있다”며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