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마을민주주의의 주체인 마을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출범한 성북 마을시민교육센터는 풀뿌리 활동가 양성을 중점사업으로 해, 마을시민과 마을리더의 민주시민 기초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실천학습의 장이다.
교육 분야 및 내용은 마을시민의 민주시민 기초역량강화, 마을리더의 리더십 및 핵심역량강화, 풀뿌리 활동가 중점특화교육, 학습순환(인문적 성찰과 시민성 과정), 그리고 마을민주주의 경험학습의 5개 분야로 설계했다.
한편 각 과정은 평생교육 및 시민교육에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 평생교육센터, 사단법인 징검다리 교육공동체,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원, (사)성북마을살이연구회, (예비)사회적기업아트버스킹, 협동조합성북신나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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