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5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시상식에서 김성기 군수가 ‘2017년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290여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따.
유권자와의 약속 실천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무원에게 유권자의 자격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선출직 공직자의 공약이행 정도와 주민과의 소통 등 업무실적을 분석해 선출하는 것으로, 공약실천 우수성을 비롯해 행정 활동 우수성, 선거구민 소통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마을특화 제품 및 먹거리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문화체험형 전통시장인 ‘잣고을 전통시장 토요장터’를 시도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스포츠 인프라를 갖춰 연간 30여개에 달하는 전국 및 도대회를 유치했으며 각종 농업지원과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를 도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립해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가공, 상품화사업, 장학금 조성 및 장학관 건립 등 주민을 위한 공약들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군수는 “ 이번 수상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해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가평의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발전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