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골든에이징! 내 몸 금값 만들기 경험’을 주제로 열리며, 80개 업체 2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속도를 늦추고(Anti-Aging) 건강하게 살기(Well-Aging)를 위한 항노화산업의 상품 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건강식품관 △클리닉관 △뷰티관 △라이프스타일관 △ 그 외 R&D사업화관 △지역·해외관 △할랄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할랄특별관의 경우 할랄제품 및 할랄제품 인증절차 소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세계인구의 23%(17억명)를 차지하는 할랄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수출의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생체나이 10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과 혈관 면역 호르몬 건강법 △천연치유를 통한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 △유명메이크업 아티스트 ‘민새롬’과 함께하는 동안 Beauty Show 등이 마련된다.
29일 오후 1시에는 전시장 내 회의실에서 국내외 안티에이징 전문가 초청 강연회인 ‘2017 세계안티에이징포럼’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 항노화엑스포사무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항노화 엑스포를 통해 지금부터 골드에이징, 내 몸 금값 만들기 경험으로 평생 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