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모집대상은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가입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연 2회 이상 이수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월 10만원씩 추가 적립·지원된다.
또한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전월세, 본인.자녀의 교육비, 사업의 창업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용도 증빙 완료 시 적립금 전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3차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 근로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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