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파주개성인삼축제’ 20일-21일 임진각 광장서 펼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0일 21일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2007 파주개성인삼(6년근)축제”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
‘파주 개성인삼축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로 인정받고 있는 점(구포건삼도록, 한국삼정요람), 높은 사포닌 함량(6년근 기준 총 사포닌 함량 4.66%)으로 우수한 약리작용의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지난 2005년도부터 개최한 행사로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35만명이 몰려 6년근 수삼 22톤을 판매한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파주개성인삼의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민통선 6년근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주개성 인삼캐기, 인삼우유마시기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파주개성 약초재래장터등의 판매장터에서 친환경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참살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삼축제에서는 파주개성인삼요리경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211팀이 예선을 거쳐 엄선된 30여팀이 축제 당일 요리경연을 통한 파주개성인삼요리솜씨를 뽐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파주개성인삼캐기체험(유료)을 통하여 참가자가 직접 인삼밭에서 수확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리며, 직접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파주개성인삼포 전시 및 파주개성인삼 약초동산 조성을 통해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한 인삼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18세기 중반 개성풍토에 맞는 인삼재배를 보급한 개성상인 최문(崔文)을 기리는 고유제, 주세붕 관찰사 행차 및 보부상 재현과 인삼 조형물 제막식등의 기념행사와 더불어 세계 민속공연, 인기연예인이 출현하는 트롯공연 등의 행사를 펼친다.
파주/이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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