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락 전문점등 37개소 합동 점검 결과
울산시, 도시락 전문점등 37개소 합동 점검 결과市 “1회용품 사용 근절될 때까지 지속 점검 실시”
울산지역 도시락전문점에 대해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 사용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총 9개 업소가 적발됐다.
울산시는 1회용품 사용 자제 실천분위기 조성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시락제조 및 판매점 37개소에 대해 시·구·군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업소는 동구 H도시락전문점등 9개소(중구1개업소 남구6개업소 동구2개업소)로 모두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 사용으로 과태로 45만원을 부과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일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 사용규제가 합헌이라는 현법재판소 결정선고 이후에도 일부 도시락체인점에서 대체용기를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환경호르몬 노출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화를 위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이 근절될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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