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과 농산물가공공장설립 협약 체결
지역민소득 증대·고용창출 효과 기대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주)태경'(대표 김갑태)과 청송군 농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주민소득을 증대키 위해 ‘농산물(김치)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 체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제2회의실”에서 한동수군수와 김치수출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태경 김갑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일본바이어도 참석했으며 청송군은 농업의 부가가치 및 농외소득 창출의 계기가 마련된 점뿐만 아니라 전국최고의 맑고 깨끗한 고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가공 유통하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청송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송군의 양념류 및 과채류를 우선적으로 계약사용하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민소득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도 크게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
청송군은 이번 농산물가공공장 유치를 위한 기본협약 체결과 별개로 전국 제1의 청송사과의 대외 홍보와 1차 산업의 2차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사과특구”,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 “사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면 명실상부 농업분야의 개척자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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