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2019 두바이식품박람회 참가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중동시장에서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9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019)’에 참가해 배와 유자차, 흑마늘 등 다양한 농협 브랜드의 농식품을 홍보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 중인 두바이식품박람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농협경제지주는 전체 식품 소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배·유자차·음료·즉석밥·김·흑마늘 등 다양한 농협 농식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에 출품 중인 농협 가공식품은 고품질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을 최소화해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
농협은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적인 특색과 한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동은 물론 러시아 등 유럽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의 중점 추진사업”이라며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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