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트래킹·온수풀·레스토랑 등 할인 혜택
롯데호텔제주는 제주도의 여유로운 삶에 로망을 갖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제주도 한 주 살기’를 콘셉트로 7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를 내놓았다.
23일 롯데호텔제주에 따르면 이처럼 장기간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는 개관 이래 처음이다. 제주지역 장기 투숙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패키지를 기획했다는 게 롯데호텔제주의 설명이다.
패키지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객실의 경우 가족형 객실 ‘디럭스 가든 패밀리 트윈룸’과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온돌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 등 세 가지의 콘셉트 중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박당 조식 2인,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와 함께 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 월드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와 365일 야외 물놀이가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이 기본 혜택으로 포함된다.
단, 4월15~20일에는 해온 정기 점검으로 인해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체련장으로 구성된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대체 이용 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이번 패키지 혜택 중 핵심으로 맞춤형 트래킹 프로그램인 ‘ACE 트래킹 픽업 샌딩’을 꼽고 있다.
ACE 트래킹 픽업 샌딩은 롯데호텔제주의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한 팀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ACE전용 차량으로 픽업 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름 트래킹과 해안 트래킹, 숲길 산책, 한라산 트래킹까지 나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투숙기간 동안 롯데호텔제주의 모든 레스토랑과 바 이용 시 50% 할인과 라운드리(laundry) 반값 할인 혜택도 포함됐다.
롯데호텔제주의 장기 투숙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는 4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박당 16만원(세금·봉사료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