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7일 마스크 총 833만9000개 공급
식약처, 27일 마스크 총 833만9000개 공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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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591만5000개 등 공적판매처에 배분
식약처는 27일 총 833만9000개의 마스크를 공적판매처 등에 공급했다.(사진=김소희 기자)
식약처는 27일 총 833만9000개의 마스크를 공적판매처 등에 공급했다.(사진=김소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하루 동안 공적판매처를 통해 총 833만9000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약국이 591만500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기관 163만9000개, 대구·경북 특별공급 22만5000개, 4월 국회의원선거 투표소·개표소 종사자용 21만2000개, 농협 하나로마트 13만9000개, 우체국 13만8000개, 기초생활수급자 중 거동불편자·중증질환자 7만1000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총 120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거동불편자와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는 총 81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서 26일 보건복지부에 4만1000개의 마스크를 배분했다.

한편, 오늘 마스크 구매대상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에 맞춰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국민이다. 구매수량은 1인당 2개다.

주말인 28일과 29일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국민이라면 1인당 2개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