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판매 개시…전 세계 최초 도입
오비맥주가 수입하는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호가든 로제' 500밀리리터(㎖) 캔 제품을 전 세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호가든 로제 500㎖ 캔은 호가든 오리지널 고유의 화이트톤을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주 원료인 라즈베리의 분홍빛 색상과 싱그러움을 강조한 드로잉 일러스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해당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호가든 로제 500㎖ 캔 제품은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부연했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진 호가든 로제는 유리잔 대신 과일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설화에 착안해 탄생된 제품이다.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 때문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비맥주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500㎖ 캔 제품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호가든 로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 판매되는 호가든 로제 맥주는 250㎖ 병과 생맥주, 330㎖와 500㎖ 캔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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