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투사로 살아 움직이는 공간처럼 '실감'…시즌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롯데호텔 제주는 최근 문을 연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에 3D와 같은 IT 기술을 결합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이닝 프로젝션 맵핑’을 도입하고, ‘키즈 스테이션’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가 이번에 도입한 IT 기술은 프로젝션 맵핑인데, 대상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줘 현실에서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3D 영상과 음향 효과로 어린이 전용 키친인 키즈 스테이션을 마치 살아 움직이는 공간처럼 마련했다는 게 롯데호텔 제주의 설명이다.
프로젝션 맵핑이 도입된 키즈 스테이션에서는 아이 전용 음식들 사이로 돌고래와 물고기가 헤엄치는 영상을 투영해 마치 바닷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러한 기술로 동화책 영상을 테이블로 담아내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면서, 영상은 시즌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돼 온 가족의 입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이달 20일 제주지역 최대 규모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제주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더 캔버스는 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에 위치했으며, 600여평 공간에 420석 규모로 마련됐다. 5개의 별실을 갖췄으며, 뷔페와 각종 일품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테마로 신선한 제주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제주 한치 물회, 흑돼지 묵은지찜 등 10종의 제주 특선 메뉴는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롯데제주 호텔은 더 캔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더 캔버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롯데호텔 제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더 캔버스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 된다.
롯데호텔 제주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제주 프리미어 오션룸 1박 숙박권(3명)과 더 캔버스 디너 뷔페 이용권 2매(3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 발표는 내년 1월20일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