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공연실황을 온라인으로 즐긴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 까지 추석연휴 기간 유튜브 ‘대전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7 월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방방곡곡 문화공감 융복 합릴레이 공연 흥X힙’ 공연실황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 △양왕열 재즈 퀄텟의 ‘붓으로 그리는 재즈’, △전통예술단 아우름의 ‘풍류 플랫폼1-춘향가’,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아기돼지삼형제’, △이날치의 ‘수궁가’ 등이다.
한국관광공사 8000만뷰를 기록하고 조용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날 치는 80년대 신스-팝과 뉴 웨이브가 엿보이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위 로 판소리 솔로와 합창이 교차되고 반복되며 신선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수궁가>를 통해 재미난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특별한 현 재의 댄스 뮤직을 선보인다. 2019 WOMEX(World Music Expo)공식 쇼케이스 공연, 2020 뉴욕 globalFEST 쇼케이스에 선정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악단광칠은 ‘미치고 팔짝 콘서트’의 제목처럼 ‘흥’과 ‘신명’으로 무장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인형극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해석·창작하는 전문 인형극 단체인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쉽고 친숙한 이야기로 펼쳐지는 어린이 국 악 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선보인다.
전세계 아동들에게 친숙한 동화<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전통 인형과 함께 국악 동요극으로 재창작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실황은 추석 연휴에 한시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며, 24시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