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까지 복합매장 20개 확대
GS25가 업계 처음으로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복합매장으로 탄생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일 국내 컬러 골프공 브랜드 볼빅과 함께 골프공, 골프의류, 골프 캐디백 등 골프 관련 용품 10여종, 250개 상품을 판매하는 GS25 복합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GS25 파주부흥점은 파주에 위치한 골프파빌리온CC, 서원힐스CC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25 파주부흥점은 24시간 점포를 운영하며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골프장 방문 이동 동선에서 쇼핑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 가맹경영주에게는 신규 소비자 창출과 추가 수익 발생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5월 볼빅과 업무 협약을 진행, 골프용품을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개 GS25와 50여개 GS THE FRESH에서는 골프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실제 골프에 신규 입문하는 골프 인구 증가 등 영향으로 골프 용품 매출이 첫 골프 매대를 도입한 올 5월 대비 현재 146배 이상 신장했다.
GS리테일은 11월 중 오피스 상권(서울 마곡)에 위치한 GS25 강서LG사이언즈점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GS THE FRESH 김포사우점에 추가 복합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후 2021년까지 20개의 복합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물론 1900여개 GS25, 100여개 GS더프레시 점포에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 운영한단 계획이다.
허열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프 인구에 맞춰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하고 있으며,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상품 구매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골프용품 복합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프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 더욱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