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물관리 현안 논의하기 위해서 농업인단체, 경상남도 등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한국농공학회는 지난달 30일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위한 합리적 정책 대응 방향모색과 지역 물관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경상남도 등과 함께 ‘2021년 제1차 경남 농어촌 물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경남농어촌 물포럼’은 2020년을 처음으로 두번째 개최하는 포럼으로 산·학·연·관 물 관련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 경남지역의 ‘농어촌용수’ 관련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강동화 본부장은 농업용수 관리자로써의 역할과 합리적인 농업용수 관리체계 구축 등 지역현안 사항을 농어촌 물포럼을 통하여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하였다.
특히 통합물관리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용수의 지속가능성 확보 △안전한 농산업기반 구축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어촌용수관리 △농어촌용수 관리시설의 운영체계 효율화 라는 4대 전략을 강조하며 유역물관리 정책 및 계획수립 시 유역 내 농업용수 이해 관계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농업용수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세운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대 손재권 교수, 경상국립대 장민원 교수, 경남도 신능호 사무관, 김주태 수자원관리부장 등 농어촌 물포럼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남지역 농어촌용수의 현안사항을 논의하여 통합물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이어갈 것이다.
[신아일보]경남도/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