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간담회 통해 적정대가 산정 관련 의견 교환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일 철도 시설 분야 협력사와 열차운행선 안전관리 및 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반과 시스템 등 철도 시설 분야 20개 협력사가 참석해 올해 하반기 철도 시설분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의 안전·품질관리와 적정대가 산정, 계약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애로사항을 듣는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형하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소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및 상생의 건설문화를 조성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