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층 '스테이크 하우스' 총괄 셰프로 영입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미슐랭 1스타 ‘컷 싱가포르’의 총괄셰프 출신인 ‘버튼 이(Burton Yi)’를 영입하고 F&B(식음시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버튼 이는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의 ‘스테이크 하우스’를 이끌게 됐다.
버튼 이 셰프는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해산물 찜’, ‘전복 록펠러’ 등 독창적이면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방침이다.
버튼 이 셰프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에서 총괄 셀프를 역임했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다. 싱가포르의 최고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버튼 이 셰프는 이 외에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맡은 바 있다.
제주드림타워의 스테이크 하우스를 이끌게 된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채소 등 매력적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는 F&B 부문에서 버튼 이 셰프를 비롯한 월드클래스급 스타셰프들이 대거 포진됐다고 강조했다.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드림타워는 전 세계 샹그릴라 호텔 그룹 중 72개 중식당을 총괄했던 ‘빈센트 웡(Vincent Wong)’을 비롯해 초콜릿의 대명사인 고디바(GODIVA)의 글로벌 총괄 출신인 쇼콜라티에 ‘필립 다우(Philippe Daue)’,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여년간 하얏트에서 경력을 쌓은 이탈리안 셰프 ‘마리오(Mario)’ 등 면면이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