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에그슬럿' 서울 강남에 3호점 오픈
SPC삼립 '에그슬럿' 서울 강남에 3호점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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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석 규모 첫 로드샵 매장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 도입
7월8일 오픈한 에그슬럿 강남점. [사진=SPC삼립]
7월8일 오픈한 에그슬럿 강남점.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 ‘강남점’을 8일 개점했다.

에그슬럿 3호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open kitchen, 조리하는 모습이 공개된 주방)으로 미국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매장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 기기가 설치됐고, 매장 외부엔 대기 고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이 도입됐다.  

에그슬럿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점 오픈 행사로 ‘에그슬럿 강남 버추얼 론칭’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에그슬럿의 공동 창립자 ‘제프 베일스(Jeff Vales)’가 개점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에그슬럿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2월 한정 출시했던 프리미엄 메뉴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1만6300원)’ 메뉴를 재출시했다. 에그슬럿 전 매장에서 용과와 리치로 만든 여름 한정 ‘스파클링 용과 레모네이드(5000원)’도 강남점 오픈 기념으로 판매한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코엑스와 여의도에 이어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구현된 에그슬럿만의 고품격 에그샌드위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