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펫' 카테고리 강화…'펫프렌즈' 품었다
GS리테일 '펫' 카테고리 강화…'펫프렌즈' 품었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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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와 함께 총 95% 지분 인수…"펫코노미 시장 공략"
GS리테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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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인수한다.

GS리테일은 IMM PE와 공동으로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와 VC(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

GS리테일가 취득하는 펫프렌즈 지분은 30%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단순한 CS(소비자만족) 서비스가 아닌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김명철 스타 수의사를 영입해 전문성을 내재화한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프렌즈 임직원들과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PB상품 기획 등으로 차별성도 갖췄다.

펫프렌즈는 소비자가 직접 입력한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맞춤상품 추천 서비스인 ‘방siri’와 ‘몽siri’를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앞서 2017년 7월 펫프렌즈에 첫 투자를 단행했으며 총 3차례의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