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제품 활용 다양한 이색요리 선봬
롯데푸드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가정간편식(HMR) 대표 브랜드 ‘쉐푸드’ 경험을 강조한 ‘Chefood LAB(쉐푸드 랩)’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쉐푸드 랩에선 매장 셰프가 쉐푸드 간편식 제품을 활용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화제가 된 이색 메뉴를 조리해 주는 게 특징이다.
주 메뉴는 △Chefood 통돈까스로 만든 오코노미야끼인 ‘통코노미야끼’ △Chefood 고기왕교자에 세 가지 치즈를 얹은 ‘트리플 치즈 왕교자 그라탕’ △Chefood 롤만두와 떡을 꼬치에 꽂아 와플기계로 누른 ‘롤떡롤떡 와플꼬치’ △바삭고소한 빵 속에 육즙 가득한 에쎈뽀득 소시지를 넣은 ‘에쎈뽀득 말발굽 핫도그’ 등이다.
또한 매장에선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쉐푸드 랩은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 한라봉 쉬림프 샐러드’와 ‘리코타 치즈 과일 샐러드’ 등과 같은 신선한 샐러드를 시즌별로 운영한다.
롯데푸드는 이번에 선보인 쉐푸드 랩이 대형마트에 위치해 있어 브랜드 홍보에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잠실점은 ‘제타플렉스’란 새로운 점포명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앞두고 있어 Chefood 브랜드 샵 운영 효과를 극대화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Chefood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며 “쉐푸드 랩에서 간편식으로 만든 수준 높은 이색 요리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930억원을 투자해 올 4월 김천공장 내 HMR 라인을 새롭게 증축했다. 10월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12년 만에 쉐푸드 TV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쉐푸드 랩을 통해 제품 체험과 소비자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