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은 15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2021 지니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2021 지니 연말결산’은 올 한 해 지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노래와 앨범, 차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개인별 이용 패턴에 따른 빅데이터를 활용해 1년 동안 자신이 많이 들었던 사랑했던 곡과 장르, 아티스트 등을 알려준다.

우선 올해 노래에 뽑힌 주인공은 임영웅이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다. 2위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 3위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올랐다. 4위는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5위는 저스틴 비버의 'Peaches(피치스)가 상위권으로 꼽혔다.

올해의 앨범은 아이유 5집 '라일락' (IU 5th Album 'LILAC')이, 지니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한 노래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가 랭크됐다.

이번 결산에선 서비스 이용 패턴에 따른 ‘2021 내가 사랑한 음악’도 볼 수 있다. 올 한해 지니뮤직 이용 시간과 음원 감상 횟수 등도 확인 가능하다. 즐겨 들었던 노래에 따른 뮤직컬러와 가장 많이 감상한 요일, 시간대 등도 보여준다.

지니뮤직은 ‘2021 지니 연말결산 이벤트’를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내가 사랑한 음악’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는 내년도 1월7일 발표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2021 지니 연말결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음악 업계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니뮤직을 꾸준히 사랑한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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