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일 전월 10일까지 신청, 대관료 2시간 기준 20,000원
서울 관악구가 내년 1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내 체험실, 교육실, 특별전시관 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서울시 남부권역의 대표적인 도시농업복합공간으로 지난 5월 개관 이후 다양한 행사(문화공연, 사진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소통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체험실, 교육실, 특별전시관 등 다목적 공간을 대관하며, 다양한 도시농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교육실은 80㎡의 면적에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시청각 시설이 있어 도시농업 교육, 토론, 세미나 등이 가능하다. 체험실 면적은 61㎡로 인덕션, 미니오븐, 개수대, 요리작업대 등이 구비되어 있어 농작물을 활용한 체험 요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 면적은 65㎡로 농업 관련 특별 전시가 가능하며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교육·행사 등에 대관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용인원, 방역패스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단, 사적인 모임, 정치, 종교, 영리목적의 단체의 대관은 불가하다.
대관신청 기간은 예정일 전월 10일까지로 대관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에 문의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2만원(부가세 별도), 초과 시간당 1만원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휴관일, 시설점검일, 자체 프로그램 등 행사를 제외하고 대관가능하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