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2022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1회 집에서 즐기는 가족사랑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 내 5~7세(2016~2018년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100가정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집에서 즐기는 가족사랑 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받은 참가 가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참고하여 공예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구름, 하트, 무지개 등 클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 쉽도록 자세히 알려주는 동영상이 있어 아이 스스로도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클레이 무드등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었고 또 보조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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