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하던 건강 관리 프로그램 '메디케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메디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부터 진료 예약, 간호사 동행 및 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개편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범위를 확대했다.
실제 어린이 보험 가입자를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육아 케어 △365일 24시간 건강상담 △이유식 상담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질병 발생 시의 특화 서비스로는 △차량 에스코트 △건강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새로 개설했다.
'이른둥이 육아 케어'는 최근 고령 임신과 난임 시술 등 사회 환경적 요인에 의해 늘어난 이른둥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응급상황 대처와 건강 관리 등 전문 육아 케어 정보 제공과 함께 필요시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육아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 보험 가입자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서비스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해 야간,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언제든 전문의료진과 직접 건강상담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외에도 중대 질환 발생 시 간호사 병원 동행 외 '건강식 딜리버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저당 식단과 장수 식단, 당뇨 식단 등 가입자가 선택한 질병 회복용 식단을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고 중대 질환으로 입·퇴원 시 편리한 이동을 돕는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개편된 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 지원으로 가입자와 가입자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