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루프톱 풀(Pool)&바(Bar) ‘스카이 비치’ 오픈을 기념한 객실 패키지와 F&B(식음)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시즌을 맞아 6월10일부터 8월28일까지 운영되는 스카이 비치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 34층에 위치했다. 호텔 최상층에 자리해 탁 트인 서울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루프톱에는 물놀이용 풀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가든 테라스, 오픈 키친 바가 운영된다. 

또한 수심이 얕은 풀과 모래사장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적합하며, 풀 사이에 마련된 화이트 샌드 미니 해변은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를 연상시킨다는 게 서울드래곤시티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 비치와 연계된 객실 패키지는 ‘어썸 스카이 비치’와 ‘서머 BBQ 나잇’으로 구성된다. 두 패키지 모두 객실 1박과 스카이 비치 입장권 2인, 호텔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중 서머 BBQ 나잇 패키지에는 추가로 풀사이드 바비큐 세트가 포함됐다. 두 패키지는 서울드래곤시티의 3개 호텔(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예약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F&B 상품도 마련했다. 런치에는 치킨과 미니 수제버거 등 피크닉 대표 메뉴로 구성된 ‘루프톱 피크닉 세트’를 선보인다. 디너에는 풀사이드 바비큐 세트와 함께 맥주(4병)와 프리미엄 소주(일~목), 생맥주(금~토, 무제한)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스카이비치 풀 입장 혜택을 포함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7월부터 두 달간 월 2회 가량의 풀 파티가 예정됐다”며 “올 여름 스카이 비치에서 도심 속 파라다이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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