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주금공에 1200억원 출자
한은, 주금공에 1200억원 출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7.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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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공급 지원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안심전환대출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에 1200억원을 출자한다.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주금공 출자를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출자는 실무적인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예정된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이 원활히 공급될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이 하락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다만 이번 출자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여력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심전환대출 시행으로 인한 대환 재원용 주금공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증대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