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객·심야 공항 이용객 교통 편의 증진 목적
공항철도가 추석 연휴 귀경객과 심야 공항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기존 서울역-검암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노선 막차 운행 구간을 각각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서울역까지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가 이번 연장으로 종착역인 서울역에 0시 57분에 도착한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새벽 1시 15분에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2시 21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자정에 출발해 검암역까지만 운행하던 막차는 새벽 1시 7분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한다. 임시열차는 새벽 1시 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2시 11분에 도착한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이 고향 방문과 국내외 여행을 즐기며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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