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Happily Ever After' 패키지 운영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올 연말까지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 패키지 ‘Happily Ever After’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신부와 절친한 친구들이 모여서 하는 파티문화다. 최근 들어 MZ세대를 중심으로 결혼 전 필수 코스로 여기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MZ세대 예비 부부를 겨냥해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디럭스 스위트 2베드룸 1박 △스파이 앤 파티룸 내 풍선 데코레이션 △4~5인이 즐길 수 있는 셰어링 메뉴 △알라메종 델리 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파이 앤 파티룸은 호텔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해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브라이덜 샤워를 할 수 있다.
드래곤시티는 이와 함께 파티 분위기를 더욱 띄우는 차원에서 프랑스 고급 샴페인 ’돔 페리뇽’ 1병과 스파클링 와인 3병을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호텔에는 눈, 요트, 우주, 카지노 등 4가지 콘셉트의 파티룸을 보유하고 있어 브라이덜 샤워를 포함한 각종 파티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이번 패키지는 파티룸에서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고 호텔 최상위 브랜드 그랜드 머큐어에서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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