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목요일 엑스코컨벤션센터서관 325호 회의실에서 충북괴산군새마을회를 초대해 도농교류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영남과 호서지역 새마을회간의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며 핵심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업무협약식 등을 가졌다.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충북괴산군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기 전부터 직거래 장터를 통해 괴산군의 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절임배추를 판매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왔다.

배광식 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의 새마을회와 대구 북구의 새마을회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과 도농교류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식 북구새마을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괴산군새마을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북구새마을회는 향후 자매결연지역인 괴산군 농산물 판매, 농촌일손돕기, 한마음전진대회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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