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2주차 호텔, 리조트 업계의 주요 소식으로는 SK 계열의 워커힐 호텔이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고 휘닉스 평창은 스키시즌을 맞아 ‘스노우파크’ 슬로프를 전면 개방했다. 또 대명소노 쏠비치 진도는 새해를 맞아 ‘반값 할인’에 나섰다.
◇워커힐호텔, 온라인몰 고객 편의 초점 개편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자사 온라인몰 ‘워커힐 스토어’를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편하고 시즌 프로모션, 선물하기, 멤버십 포인트 사용 등 온라인에서도 특급호텔 경험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성급 호텔 최초로 고객 소비주기에 따라 호텔 상품을 원하는 일정에 받아볼 수 있는 ‘자동결제 정기구독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하는 다수에게 선물을 발송할 수 있는 ‘단체 선물하기’도 이용 가능하다.
◇한화리조트, 온천서 힐링 윈터 스파홀릭 패키지
한화리조트는 겨울시즌 따뜻한 온천에서 재충전하며 힐링할 수 있는 ‘윈터 스파홀릭’ 패키지를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천수를 사용하는 리조트 내부 시설을 활용해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야외 노천탕부터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설악 쏘라노의 경우 낮에는 온천과 물놀이가 가능하고 저녁에는 세계 유명 온천탕을 모티브로 한 스파밸리에서 18곳의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이랜드 켄싱턴호텔, 이탈리아 4대 와인 특전 혜택
이랜드 캔싱턴호텔앤리조트는 와인·미술 애호가를 겨냥해 ‘아트&와인 패키지’를 3월 말까지 운영한다. 패키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바롤로 와인과 황세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바롤로 와인은 이탈리아 4대 와인 중 하나로 60개월 이상 숙성을 거친 최고급 리제르바 와인이다. 또 패키지에는 황 작가의 아트 분할 소유권도 제공된다.
◇휘닉스 평창, 스키어 위한 최고의 설질 제공
휘닉스 평창이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중상급 수준의 ‘밸리’를 포함해 스노우파크 17개 전체 슬로프를 오픈했다. 평창 스노우파크는 평창 태기산 기슭에 설계된 다양한 슬로프와 스키어들이 인정한 최고의 설질을 갖춘 스키장이다. 휘닉스 평창은 스키어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스키를 즐기도록 쾌적한 환경은 물론 모바일 QR 티켓 도입 등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대명소노 쏠비치 진도, 소원토끼 이벤트
대명 소노 쏠비치 진도가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리조트를 찾은 고객이 ‘소원토끼(WISH BUNNY)’ 조형물에서 어린 자녀(만 3~13세)를 촬영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뷔페·인피니티풀·레전드 히어로즈 3종 이용료를 50%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소중한 이에게 쓴 편지를 6개월 뒤 발송해주는 ‘느린 손편지’ 이벤트도 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