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호텔판 미쉐린가이드' 5년 연속 별 5개
호텔신라 이부진, '호텔판 미쉐린가이드' 5년 연속 별 5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2.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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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서울신라호텔 5성 호텔 선정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서울신라호텔. [사진=호텔신라, 편집=고아라 기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서울신라호텔. [사진=호텔신라, 편집=고아라 기자]

국내 최고급 특급호텔로 꼽히는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5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최초다.

이부진 사장이 총괄하는 호텔신라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미국 현지시간 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 수준 높은 식음(F&B)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트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2023년 전 세계 5성 호텔은 360개다. 이중 한국에서는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서울’ 2곳이 선정됐다. 4성 호텔로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신세계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파라다이스시티’, ‘파크하얏트 서울’ 등 4곳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레스토랑·스파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기관이다.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 65주년을 맞았다. 세계적으로 적용 중인 5성 호텔 시스템 시초로 알려졌다.

한국 호텔은 지난 2017년부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 대상이 됐다. 평가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4성 호텔, 2019년에 5성 호텔로 처음 선정됐다.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5성 호텔로 평가 받으며 국내 최고급 특급호텔로 위상을 높였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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