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 구매 동참
경남 하동군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재부산하동향우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재부산하동향우회는 이날 1억 2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2만 167매 구입을 약정했다.
강양수 회장은 “고향 하동에서 최초로 차(茶)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개최돼 자랑스럽고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하동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우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네이버,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야놀자,잇펀, 트리플 6개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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