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2023,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합니다
서울푸드 2023,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합니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31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푸드 2023 스페인관에서 하몽하몽을 전문가가 직접 관람객에게 소개와 시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KOTRA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30일(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3’은 국내외 식품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 강화와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열린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기업들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가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 관련 기업의 바이어들과의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푸드 2023’은 킨텍스 1전시장의 5개 홀에서 진행되며 전시장 1홀과 2홀에서는 식품기기 분야인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기업 189개사, 부스 944개 규모로 열린다. 3, 4홀에는 국내 식품 기업 469개사와 5홀에는 39개국의 해외기업 658개사, 부스 732개 규모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가 평균이 사라지고 심화되는 양극화 속 ‘New Demand, 미래를 위한 푸드 혁신’을 주제로 이달 31일에 열린다. 또한, 실제 전시회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푸드 2023 X 카카오메이커스 온라인 페어’도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서울푸드 2023’은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이 진행되며, 국내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를 선정해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회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3’에는 39개국 1,316개 사가 2,515부스로 참가해 식품관련 종사자들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6월 2일(금)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