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70여명 참여해 청계천·을지로 일대 쓰레기 수거
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그린 플로깅’ 환경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의 하나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누구나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동호회에서부터 기업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성욱 대표를 비롯해 JT친애저축은행 본사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했으며, 4개조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봉사단은 청계천 산책길뿐 아니라 종로와 을지로에서 청계천으로 진입하는 주변 인도까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청계천 주변은 서울의 인기 있는 산책코스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대표 관광명소이기도 해서 최근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부쩍 늘어나 환경 정비와 거리 정비가 늘 필요한 곳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청계천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탄소배출 문제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내 주변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