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수소 도시 정책 관련 추진 전략 등 소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LH 특별관'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 저장 등 사물인터넷 연계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한 LH는 사업 설명과 구매 상담을 통해 LH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수소 도시 건설 추진 방향과 그간 성과 등을 소개했다.
LH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LH 홍보'와 함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 단위 전력공급' 등 도시 인프라 관련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LH 홍보 주제에서는 송전선로와 열병합발전소 등 LH가 도시 차원에서 추진해 온 에너지·전력인프라 사업과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수소 도시 건설 등을 홍보했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 건축 보급 확산과 2050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LH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률 50% 관련 건축·도시·거버넌스 부문별 전략을 소개했다.
LH형 미래도시 비전은 LH가 만들고자 하는 자연 친화·스마트형 미래 도시공간에 대한 비전을 미디어 아트 기술을 활용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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