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까지 시·수필 등…11월 발간 계획
인천시 남동구는 종합문예지인 ‘남동문예’에 수록할 구민 창작 원고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문예는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내재된 문학적 정서 및 재능을 표출하기 위한 지역문예지로, 올해 3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원고 모집 기간은 오는 9월27일까지며,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시, 수필, 체험담, 동화, 단편소설 등으로, 직접 방문이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접수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모집된 원고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문예지는 11월 중 발간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꽃을 주는 것은 자연이지만 꽃을 엮어 꽃다발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구민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작품으로 종합문예지 제30호 남동문예를 빛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속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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