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선봬
2020년~2023년 4년 연속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인 국악뮤지컬 ‘강치전’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선보인다.
국악뮤지컬 ‘강치전’은 일본에 의해 멸종된 강치의 이야기를 담아낸(재)포항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 국악가족뮤지컬로 평화롭던 독도 바다에 살던 어린 강치 ‘동해’가 돈에 눈이 먼 ‘검은 그림자’무리들에게 부모를 잃고, 바다를 떠돌며 친구들을 만나 다시 동쪽바다로 달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강치전’에는 아빠강치 ‘태양’, 엄마강치 ‘달님’, 모든 것을 품어주는 ‘바다’, 그리고 동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여행을 함께하는 소녀강치‘미키’ 등 바다 생물을 형상화 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강치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