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야외시네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체험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야외시네마는 주민들이 직접 투표하여 미니언즈2를 상영하였으며 영화관람에 필수인 팝콘과 따뜻한 음료도 제공했다. 또한 세대공감축제와 연계로 마카롱, 가죽신발, 나무받침, 표고버섯전, 친환경 세라믹 아트체험 등 9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앞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회차가 남았으며, 11월28일 진로박람회와 연계한 4차산업관련 체험부스 운영과 12월9일 동아리 축제를 예정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관장은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축제와 프로그램이 많이 남아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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