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구 복지단체에 전달…"다양한 사회 공헌 전개할 것"
NH농협금융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봉사단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농협금융 임직원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NH농협금융 직원봉사단은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를 오는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김장김치는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취약아동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과 농촌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이 중심이 돼 농업·농촌,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다가오는 연말에 고물가로 힘겨워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맞이를 위한 연말연시 온정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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