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볼링협회, ‘2023 안산시장기 볼링대회’ 성황리 종료
안산시볼링협회, ‘2023 안산시장기 볼링대회’ 성황리 종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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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 ‘메이드 클럽‘, 개인전 우승 박홍식 선수 차지
(사진=안산시볼링협회)
(사진=안산시볼링협회)

경기도 안산시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안산시 선부동 소재 에이스볼링장에서 단체전 3인조 경기와 개인전 경기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볼링협회가 주관했다. 

단체전 종합우승은 총점 2331점을 기록한 ‘메이드(H) 클럽(서상현·장성호·조훈철)’이, 종합 준우승은 경기합계 2302점을 기록한 ‘빙고 클럽(박홍식·임하섭·이영배)’이, 종합 3위는 경기합계 2222점을 친 ‘카오스(A) 클럽(윤국현·운보영·차주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평균점수 243점을 기록한 박홍식 선수(빙고 소속)가, 2위에는 평균점수 194점을 기록한 윤국현 선수(카오스A 소속)가, 3위에는 평균점수 241점을 기록한 최태성 선수(블리스 소속)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산시생활체육 1만여 볼링 동호인 모두과 대회에 참가해 주신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님, 윤재상 안산시볼링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볼링을 통한 안산시 볼링동호인 모두가 숭패를 떠나 오늘 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이민근 시장님과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님,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한 안산시볼링협회 윤재상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상 안산시볼링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들과 클럽 회장님들, 에이스 볼링장 윤호영 대표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시와 시의회, 시 체육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대회준비 기간 며칠 동안이나 자정이 넘어서는 시간까지 유선자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전 집행부와 특히 상임이사분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해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다른 종목을 포함한 그 어떤 대회에서도 볼 수 없는 내용이 진행됐다. 윤 회장의 의지와 뜻이 담긴 것으로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전문체육인이 아닌 생활체육인들이기에 일부 상위권 그룹들만의 축제가 아닌 하위 그룹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모든 볼링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일면 “꼴찌에게도 응원을”이라는 의미부여 속에 상품이나 상금 면에서도 하위 그룹까지 골고루 나누는 대회였다.

이러한 안산시볼링협회의 노력 모습들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다문화 체육까지를 두루 협력하는 윤 회장의 ‘진정한 체육인’으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윤 회장은 “‘안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곳이라면 체육 종목’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볼링을 통한 안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