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은 G&E(Game and Earn) 플랫폼 퍼플레이(PERPLAY)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퍼플레이는 앱을 실행하고 이용자가 평소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만 하면 토큰으로 리워드를 받을수 있는 G&E 플랫폼이다.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M2E(걸으면서 보상 받는 서비스)의 게임 버전이다. M2E 서비스가 대체불가토큰(NFT)을 장착하고 걷는 횟수에 따라 리워드를 획득하는 것처럼 G&E는 NFT 장착 후 내가 원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토큰을 획득하게 된다. 퍼플레이는 지난 10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출시한 뒤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네오핀과 퍼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모바일 게임 유저 인입을 통한 매스 어댑션(대규모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 네오핀과 퍼플레이 상호 플랫폼 간 연동을 진행하고 퍼플레이의 거버넌스 토큰인 퍼(PER)와 유틸리티 토큰 엑스퍼(XPER)에 대한 디파이(탈중앙 금융) 상품을 네오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퍼플레이의 웹2, 웹3 모바일 게임 유저를 네오핀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퍼플레이는 네오핀의 신뢰도 높은 블록체인 지갑 확보가 가능하며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을 완료한 네오핀의 검증된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외에도 양사의 웹3 게임 파트너사들 간 상호 교류를 적극 추진하며 보다 폭 넓은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G&E는 웹3 게임을 포괄하는 보다 상위 개념의 게임 플랫폼으로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을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퍼플레이와 함께 매스 어댑션을 한층 앞당기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유저를 확보해 네오핀 이용자층을 한층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재청 퍼플레이 대표는 “네오핀과 협업을 통해 양사는 한층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충성도 높은 양사 고객의 특징과 상호 보유한 플랫폼의 교집합적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