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문 4편, 캐릭터부문 4편 등 8편 선정
경기도 과천시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개최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 홍보 영상·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부문 4건, 캐릭터 5건 등 총 9건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시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에 대한 전문위원 심사 결과와 시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상부문(성인부)과 캐릭터 부문 각각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2작품이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Green) 일기’팀의 ‘아리의 환경일기’는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들을 일기라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형식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곽동훈 씨가 수상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 전자영수증 사용, 텀블러 이용하기를 주제로 독창적이고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는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과천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게재하고 각종 교육·행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선정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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