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운서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한다.
1~3층에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층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이번 공모는 주민은 물론 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종사자(학생, 교직원 포함)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교육과 지역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의 의미’와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 중구의 비전’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용 링크접속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적합성·인지성·창의성·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시상금 30만원), 우수 2건(각 20만원), 장려 6건(각 5만 원) 등 총 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말 구 누리집을 통해 게시한다.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