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그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주간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선, 가공, 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1+1으로 판매한다. 신선 식품의 경우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행사 진행 후 품목을 변경해 8일부터 14일까지 2차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는 30주년 창립기념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동안 더 강력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주말 특별 행사로 금·토·일 3일간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3000원대에 선보인다. 3일간 준비 물량은 약 15톤(t)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이다.

또한 3일간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5개월 전부터 사전 비축한 ‘국내산 양파(1.8㎏/망)’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2000원대에 선보인다. 3일간 준비 물량만 약 200톤으로 평시 1주일간 100톤 미만으로 판매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약 2주 판매 물량을 준비했다.

이밖에 금·토·일 3일간 △핫도그 전 품목 △군만두·물만두 전 품목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포도씨유 △수입버터 전 품목 △CJ·오뚜기 컵밥 전 목 등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별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12월 1일 단 하루 ‘생치킨(국내산, 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마리당 4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2일과 3일에는 ‘신선그대로 딸기(500g, 팩)’ 12만팩을 기존 정상가 대비 약 56% 저렴한 7000원대에 판매한다. 평시 주말 이틀 판매량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물량을 준비했다.

1일과 2일에는 스낵 전 품목 2+1, 2일과 3일에는 국물 봉지라면 전 품목 3개 골라담기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인기 상품 한우 40%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3 소프라이즈’ 행사를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 등심·안심·채끝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협력사들과 단독 특가 기획 상품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삼립과 협업해 겨울 인기 간식 ‘삼립 통통팥팥 통단팥호빵 8입’을 총 10만봉 한정으로 3000원대에 선보인다. 호빵 1개당 500원 미만이다. 이는 시중 유사 상품 대비해서도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와 삼립은 지난해 겨울부터 오랜 사전 협업과 10만봉 대량 기획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위스키와 와인도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700㎖)’을 40% 할인가에, 시바스리갈 라인업 중 맛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시바스리갈 18년 리사에디션(700㎖)’은 면세점 판매가 수준으로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는 특히 인기 위스키 브랜드 러셀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750㎖)’를 1500병 한정·단독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산페드로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은 이마트의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출시된다. 생클레어 ‘생클레어 소비뇽블랑(750㎖)’을 이마트 창립 3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 생산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의 해석이 담긴 대중적인 맛의 ‘빽쿡 빽짜장(140g*4)’과 농심 ‘하얀짜파게티(136g*4)’ 봉지라면을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외 다양한 가공·일상용품들을 최대 50%·1+1, 골라담기 행사로 선보인다.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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