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저소득층에 겨울 점퍼 111벌 지원
금호건설, 저소득층에 겨울 점퍼 111벌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2.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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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에 '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지속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겨울 점퍼를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겨울 점퍼를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서울시 종로구 지역민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12일 겨울 점퍼 111벌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 점퍼는 종로구청 주관으로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이웃들이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동계 점퍼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금호건설은 1사(社)1촌(村)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구매한 쌀 40포대를 종로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왔다.

금호건설은 매년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진행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 참여(DO LOVE)'와 '지속 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금 프로그램이다. 금호건설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1사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